본문 바로가기

센터언론보도

  • [고양신문] 코로나 블루 함께 이겨 내요
  • 등록일  :  2020.07.20 조회수  :  5,716 첨부파일  : 

  • “코로나 블루 함께 이겨 내요”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마음치유학교’ 운영
    • 권구영 기자
    • 승인 2020.07.18 21:58

    범죄피해자 정서안정
    가죽공예, 힐링캠프 등
    심리적 방역 프로젝트

     

    [사진 =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양신문]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피해자들의 일상회복과 관계회복을 위해 무력감을 이겨내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마음치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일상을 보내며 생긴 무기력증 혹은 우울감을 뜻하는 말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신체적, 육체적 건강에 대한 위협이라면 코로나 블루는 정신건강에 위협이 되는 요소라 할 수 있다. 

     

     

    [사진 =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에 센터에서는 안부인사(비대면 전화상담)를 시작으로 가죽공예체험활동, 힐링캠프, 심리치유강의, 차담회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치유학교’에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조영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가족갈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피해자들이 신체활동 저하, 불안·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피해자들의 인권보장과 피해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과 유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재산·정신적 피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나 상담은 전화(031-932-1295)와 온라인(gpcvc@hanmail.net)을 통해 하면 된다.

     

     

    권구영 기자  nszone@mygoyang.com